류현진 동료 로비 레이, 사이영상 최종 후보 선정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후보를 배출했다. 이번에는 류현진말고 다른 선수다.

토론토 좌완 로비 레이는 9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년 계약으로 토론토로 돌아온 레이는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93 1/3이닝을 던지며 13승 7패 평균자책점 2.84의 성적을 기록했다.

로비 레이가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로비 레이가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평균자책점과 소화 이닝 아메리칸리그 1위, 탈삼진(248개)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됐었다. 30경기에서 181 1/3이닝 소화하며 16승 8패 평균자책점 3.23 기록한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 28경기에서 157이닝 던지며 11승 6패 평균자책점 2.69 기록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랜스 린이 나란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영상은 BBWAA 각 지부별로 선발된 두 명의 기자들이 투표에 참가, 총 30인의 투표인단이 진행한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한다. 투표는 정규시즌이 끝난 뒤 진행됐다.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것은 이 투표에서 3위 안에 들었음을 의미한다.

한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잭 윌러(필라델피아) 코빈 번즈(밀워키) 맥스 슈어저(워싱턴/다저스)가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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