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런 시스, 아웃 하나 남기고 노 히터 놓쳐

시카고 화이트삭스 우완 딜런 시스가 아쉽게 대기록을 놓쳤다.

시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9이닝 1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13-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3승(6패)이자 생애 두 번재 완봉승.

그 유일한 피안타는 바로 9회 2아웃에서 나왔다. 아웃 한 개를 남겨두고 노 히터를 놓쳤다는 뜻이다.

시스는 아웃 하나 남기고 노 히터를 놓쳤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시스는 아웃 하나 남기고 노 히터를 놓쳤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9회 케일럽 해밀턴을 헛스윙 삼진, 질베르토 셀레스티노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시스는 루이스 아라에즈를 상대로 1-1 카운트에서 3구째 슬라이더에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기록은 놓쳤지만, 인상적인 투구였다. 최고 구속 90.7마일의 슬라이더와 최고 구속 98.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 여기에 너클 커브를 섞어가며 세 가지 구종만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103개의 공이면 충분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만 벌써 두 번째로 아웃 하나 남기고 노 히터를 놓친 경기가 나왔다. 지난 6월 14일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아웃 하나 남기고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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