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와 FC안양이 격돌한다.
전북과 안양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일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전북은 7승 4무 2패(승점 25)로 2위에, 안양은 5승 2무 7패(승점 17)로 7위에 놓여있다.
전북은 송민규, 콤파뇨, 전진우, 김진규, 강상윤, 박진섭, 김태현, 김영빈, 홍정호, 김태환, 송범근이 나섰다.
안양은 모따, 채현우, 강지훈, 최규현, 김정현, 마테우스, 토마스, 이태희, 김영찬, 이창용, 김다솔이 출전한다.
전북은 최고조다. 코리아컵 일정까지 포함해 11경기 8승 3무 무패를 내달리고 있다. 강상윤-박진섭-김진규로 이어지는 중원이 안정감을 더하며, 팀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8)과 격차를 좁히고자 한다.
안양은 5월 들어서 다소 주춤하고 있다. 승격팀의 저력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달 코리아컵 일정까지 2무 2패다. 4경기 승리가 없는 상황, 이번 경기 승로 상위권 추격에 나선다.
두 팀의 ‘원투펀치’가 모두 선발로 나선다. 전북은 콤파뇨-전진우, 안양은 모따-마테우스다. 현재 콤파뇨는 5골, 전진우는 8골로 13골을 만들었고, 모따는 6골 2도움, 마테우스는 3골으로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주=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