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흥민이 형 긴장해!’ 토트넘, ‘1025억 공격수’ 쿠두스 영입…역대 최다 이적료 2위

토트넘이 가나 국가대표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쿠두스가 팀에 도착했다. 그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쿠두스의 계약 기간과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31년까지 6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한화 약 1,025억 원)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 2위에 해당한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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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쿠두스는 “토트넘으로 이적해 기쁘다. 빨리 선발 출전하고 싶다. 저는 직선적인 윙어다. 힘이 좋고 상대를 제압하는 기회를 만드는 데 매우 능숙하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토트넘의 프로젝트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관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의 밑에서 성장하는 것도 기대된다. 얼마나 많은 재능을 키워 훌륭한 선수로 만들었는지 직접 확인했다”라며 토트넘 이적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팀의 목표를 최우선으로 한다. 많은 승점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대한 높은 순위에 머물고 싶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또한 최대한 멀리 내달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남겼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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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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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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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두스는 2000년생 가나 출신으로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토트넘은 새 시즌 여러 대회를 병행하는 만큼 선수단 보강이 필요했고, 공격에서 여러 옵션을 보유하길 원했다. 쿠두스의 영입으로 2선 전 지역을 보강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쿠두스의 합류로 손흥민의 입지가 위태롭다. 영국 현지 매체는 쿠두스의 합류 전부터 손흥민이 벤치로 밀려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팀 토크’는 “손흥민이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쿠두스가 합류한다면 손흥민은 백업 선수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라며 쿠두스-도미닉 솔랑케-데얀 쿨루셉스키가 새로운 선발 공격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은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토트넘 또한 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선수의 선택에 맡기는 분위기다. 우선 손흥민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자신의 미래를 두고 프랭크 감독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만약 이적을 선택한다면, 8월 초 아시아 투어 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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