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플레이오프에서 동서 1번 시드의 희비가 엇갈렸다.
서부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8일(한국시간) 모기지 매치업센터에서 열린 서부 8번 피닉스 선즈와 1라운드 4차전 131-122로 이겼다.
이 승리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까지 여섯 번의 동점과 아홉 번의 역전을 주고받았던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후반부터 리드를 가져가기 시작했고 후반에는 줄곧 이를 유지했다. 4쿼터에는 격차를 16점차까지 벌렸다.
쉐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1득점 8어시스트, 쳇 홈그렌이 24득점 12리바운드, 에이제이 미첼이 22득점 6어시스트,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18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24득점 6어시스트, 딜런 브룩스와 제일렌 그린이 나란히 23득점 기록했고 콜린 길라스피가 20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같은 날 동부 1번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기아센터에서 열린 8번 시드 올랜도 매직과 시리즈 4차전 88-94로 졌다.
후반 내내 10점차 이내에서 상대를 추격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 패배로 1승 3패에 몰렸다.
‘ESPN’에 따르면, 지금까지 NBA 플레이오프에서 60승 이상 거둔 팀이 1라운드 1승 3패로 몰린 경우 모두 탈락을 면치 못했다. 2007년 댈러스 매버릭스, 2011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그들이다.
케이드 커닝햄은 25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동시에 8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20득점 6리바운드, 제일렌 듀렌이 12득점 8리바운드 기록했다.
올랜도는 데스몬드 베인이 22득점 5리바운드, 프란츠 바그너가 19득점, 파올로 밴케로가 18득점 8리바운드, 웬델 카터 주니어가 12득점 11리바운드 기록했다.
서부 3번 덴버 너깃츠는 6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5-113으로 제압,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만들었다.
니콜라 요키치가 27득점 12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기록했고 자말 머레이가 24득점 7어시스트, 스펜서 존스가 20득점, 카메론 존슨이 18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앤소니 에드워즈와 돈테 디빈센조 두 주전 가드의 공백이 아쉬웠다. 줄리우스 랜들이 27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아이요 도순무가 18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