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네소타는 현지시간으로 31일 오전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좌완 A.J. 민터(32)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빌리 아믹(23), 브루인 아그바야니(19) 두 명의 마이너리그 내야수를 내준다.
민터를 로스터에 포함시키기 위한 40인 로스터, 26인 로스터 이동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민터는 이번 시즌 메츠에서 23경기 등판, 2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35, WHIP 1.000 4피홈런 2볼넷 20탈삼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동안 420경기 등판, 25승 30패 36세이브 평균자책점 3.18 기록했다. 2021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메츠로 이적하는 아믹은 우투우타로 2024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다. 3루와 1루가 주 포지션으로 이번 시즌 더블A에서 86경기 출전, 타율 0.217 출루율 0.338 장타율 0.482 23홈런 72타점 기록했다.
아그바야니는 우투좌타로 2루수와 3루수, 유격수를 모두 소화한 선수다. 2025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에 지명됐다. 이번 시즌 싱글A에서 10경기 출전해 타율 0.268 출루율 0.412 장타율 0.342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현재 55승 55패로 5할 승률을 기록중이다. 지구 선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게임 차,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3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 1게임 차 뒤진 공동 4위다.
충분히 가을야구를 위한 승부를 걸어볼 만한 상황. 이적 시장에서 ‘바이어’로 나선 모습이다.
이러한 행보는 40인 명단에 있지만 트리플A에 내려가 있는 고우석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