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무관중-중립 경기도 준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노사는 2020시즌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경기를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8일(한국시간) 전날 메이저리그 노사가 합의한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노사는 다음의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2020시즌을 열지 않는 것에 합의했다. 먼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것에 대한 제한이 없어야하고, 여행 제한도 사라져야하며 의료 전문가들이 구단이나 팬들의 건강이 위협받을 상황이 아니라고 결정하는 것이 그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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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동시에 비상 계획도 마련했다. 스프링캠프가 중단되기전 논의됐던 중립 지역 경기나 무관중 경기 도입을 고려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 어떤 방법으로든 구단과 선수, 팬들을 위해 가장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 메이저리그 노사의 생각이다. 미국 질병통제관리센터(CDC)는 오는 5월 10일까지 스포츠 경기를 포함한 50인 이상이 모이는 단체 행사를 금지했다. 현재 미국에서만 코로나19 환자가 10만 명에 육박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조치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메이저리그 재개 시기도 이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개막이 늦어지면, 끝나는 시기도 늦어진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메이저리그 노사가 필요하다면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까지 경기를 치를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양 측은 앞으로 스프링캠프 재개 시기, 더블헤더, 로스터 확장, 올스타 게임 개최 여부 등을 놓고 추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너 강등 등의 선수단 이동은 중단된다. 심지어 소속팀 선수와 계약 연장 논의를 하는 것도 금지된다. 선수 영입, 트레이드도 중단된다.

또한 메이저리그 노사는 홈구장 및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을 폐쇄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이 시설은 재활이 필요한 선수나 집에 돌아가기 어려운 선수들에게만 예외로 개방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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