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11월 30일(일)부터 12월 1일(월)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발매한 축구토토 승무패 79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12월1일(월) ‘베트맨’에 공지된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14경기 모두 적중)은 2건이었고, 이에 따른 개별 환급 금액은 각 3억306만6000원이다.
2등은 34건(713만970원씩), 3등은 520건(23만3130원씩), 4등은 4914건(4만9340원씩)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총적중 건수는 5470건이었으며, 총환급금은 12억1226만9340원으로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79회차 14경기 결과는 승(홈팀 승리) 3경기, 무승부 2경기, 패(원정팀 승리) 9경기로 나타났다.
이번 회차에서는 EPL과 라리가에서 전반적으로 이변이 속출하며 적중 난이도를 끌어올렸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상위권 팀들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첼시-아스널(12경기)이 1-1 무승부로 끝나며,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고, 토트넘-풀럼(5경기)은 안방 경기를 펼친 토트넘이 1-2로 풀럼에 경기를 내줬다.
라리가에서도 예측하기 힘든 승부가 이어졌다.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가 강등권 18위 지로나와 1-1로 비겨 충격을 안겼다.
12월4일(목) 오전 8시부터 참여할 수 있는 축구토토 승무패 80회차는 EPL 및 세리에A 주요 빅매치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회차에는 ▲본머스–첼시(2경기) ▲맨시티–선덜랜드(4경기) ▲토트넘–브렌트퍼드(6경기) ▲인테르–코모1907(7경기) ▲칼리아리–AS로마(11경기) ▲라치오–볼로냐(13경기) ▲나폴리–유벤투스(14경기) 등이 선정됐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79회차는 EPL과 라리가에서 의외의 결과들이 발생했지만, 참여자들의 심도 있는 분석으로 1등부터 4등까지 적중자가 다수 나왔다. 80회차는 EPL 및 세리에A 빅매치가 포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79회차 적중 결과와 80회차 대상 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알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