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 교통사고→돈 요구는 “협박 같아요” 충격 고백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새해를 맞아 충격적인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영숙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모두들 안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디엠(DM)이 많이 와서 천천히 답장드릴게요. 앞으로도 답장은 가치 있는 메시지만 드릴 예정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교통사고에 연말 우울감까지…

이어 영숙은 “며칠 전 아침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났어요. 저는 좌회전 신호를 받고 가던 중 상대방 차량이 직진으로 달려들어 충돌했어요. 다행히 저는 하늘에 계신 큰 분께서 지켜주셔서 스크래치 하나 없이 무사했지만, 차량 앞범퍼는 크게 부서졌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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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인한 후유증도 언급했다. 그는 “사고 소리와 당시 장면이 계속 눈앞에 보이는 듯해 괴로웠고, 무엇보다 심한 두통과 속 울렁거림이 이어졌어요. 말하다 특정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등 ‘로딩 시간’이 길어진 느낌”이라며 사고 이후 겪은 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연말엔 마음이 무겁고 우울했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기사들을 접하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너무나 가슴 아픈 소식들로 일상으로 돌아오기가 힘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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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요구 메시지는 협박처럼 느껴져요”

영숙은 디엠(DM)으로 금전적 요구를 받는 일에 대한 심경도 밝혔다. 그는 “종종 돈을 요구하며 계좌를 보내시는 분들이 있어요. 저는 제 아들을 키우며 먹고 살기도 힘듭니다. 그런 요구가 저에겐 협박처럼 들립니다”라며 단호히 경고했다. 또한 “파산 신청을 하면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제발 그만하세요”라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영숙  SNS
사진 = 영숙 SNS

영숙은 글 말미에 “디엠에 답장은 천천히 드릴 예정이고, 가치 있는 메시지에만 답장드리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개인적인 요청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영숙은 지난해 12월 인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근황 고백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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