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교육 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가수 황영웅이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스타를 응원하는 팬들의 기부 플랫폼인 ‘선한스타’ 6월 가왕전에서 황영웅의 이름으로 수상한 상금 전액을 전달한 것이다. 황영웅은 팬클럽 ‘파라다이스(PARADISE)’가 함께한 이번 나눔으로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황영웅의 누적 기부금은 총 4,105만 원을 달한다.
기부금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 중인 아동 가운데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에게 기초학습, 교재·교구, 체험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지원해 배움의 폭을 넓히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영웅은 교육 사각지대 아동을 향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경매에 동참해 평소 즐겨 입던 의류를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싱글 앨범 ‘뜨개옷’을 발매한 황영웅은 유튜브·멜론 등 주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6월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남자가수상, 음반대상 등 5개 부문 수상을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생명존중의 가치실현’이라는 설립 이념과 가치를 지난 53년간 변함없이 지켜오며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