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가을야구로 향한다.
양키스는 24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89승 68패 기록하며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확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양키스는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같은 지구 선두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팀이 됐다.
또한 토론토(90승 67패)를 한 게임 차로 추격하며 지구 우승 경쟁도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지난 시즌에 이은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며, 최근 9년간 일곱 번째 포스트시즌행이다. 2009년 이후 첫 우승이자 통산 2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양키스는 6회초 콜슨 몽고메리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1-2 역전을 허용했지만, 9회말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앤소니 볼피, 오스틴 웰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병살타를 때리며 찬물을 끼얹었지만,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코디 벨린저의 볼넷 때 폭투가 나오며 3루 주자 볼피가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호세 카바예로가 중전 안타로 2루에 있던 애런 저지를 불러들이면서 양키스의 승리로 끝났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