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폭탄 스쿼드’ 디사시, 첼시 1군 훈련 복귀! 마레스카 결국 고집 꺾었나…“숫자 채우기 위한 훈련 가능성 커”

‘폭탄 스쿼드’ 악셀 디사시가 첼시 1군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폭탄 스쿼드’라는 표현이 여러 팀에 사용되는 가운데 첼시 역시 이와 같은 존재들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라힘 스털링, 그리고 디사시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그동안 ‘폭탄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들을 1군과 동행시키지 않았다. 화려한 훈련 시설을 자랑하는 1군과 달리 ‘폭탄 스쿼드’는 상대적으로 ‘안타까운’ 수준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있었다.

‘폭탄 스쿼드’ 악셀 디사시가 첼시 1군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폭탄 스쿼드’ 악셀 디사시가 첼시 1군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이와 같은 현실은 디사시의 SNS를 통해 모든 팬에게 전해졌다. 작은 방, 나무 벤치 등 초라한 공간 속에 선수들이 머물러 있었다.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마레스카 감독은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후 남게 된 ‘폭탄 스쿼드’의 경우 1군 복귀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레스카 감독은 “아직 구단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기에 첼시의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따로 훈련 중이다. 달라질 건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모두 다른 시간, 다른 경기장에서 훈련할 것이다. 올 시즌이 시작된 후 그들을 단 한 번도 본 적 없다”며 “복귀 가능성? 우리와 함께 말인가. 없다”고 단호히 답했다.

디사시는 첼시 1군으로 다시 돌아왔다. 다만 완전한 복귀인지는 알 수 없다. 사진=Actu Foot SNS
디사시는 첼시 1군으로 다시 돌아왔다. 다만 완전한 복귀인지는 알 수 없다. 사진=Actu Foot SNS

이후 디사시는 첼시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최근에는 첼시 U21 소속으로 레딩 U21전에 출전, 72분을 소화했다.

그런 디사시가 첼시의 코브햄 훈련장에서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사진이 게시됐다. 그가 리암 델랍을 수비하는 모습이 있었던 것이다.

이에 첼시 팬들은 디사시가 복귀했다는 것을 인지, 여러 반응을 보였다. 물론 대부분 물음표가 가득했다. 그동안 단호했던 마레스카 감독이 왜 디사시를 콜업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트리뷰나’는 “디사시는 A매치 휴식기 동안 코브햄에서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첼시 선수들이 A매치에 다수 차출된 상황이기에 숫자를 채우기 위한 콜업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디사시는 최근 U21 경기에 출전하는 등 꾸준한 프로 의식을 보였다. 이는 구단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디사시는 여전히 첼시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다. 1월 이적 시장에서 결별한 가능성이 크다”고 더했다.

‘폭탄 스쿼드’의 훈련 환경은 디사시의 SNS를 통해 모든 팬에게 전해졌다. 작은 방, 나무 벤치 등 초라한 공간 속에 선수들이 머물러 있었다.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이었다. 사진=디사시 SNS
‘폭탄 스쿼드’의 훈련 환경은 디사시의 SNS를 통해 모든 팬에게 전해졌다. 작은 방, 나무 벤치 등 초라한 공간 속에 선수들이 머물러 있었다.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이었다. 사진=디사시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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