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은 인천유나이티드. FC안양은 인천을 반갑게 맞이했다.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인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가 열렸다. 두 팀은 리그에서 처음 만나다. 통산 첫 맞대결은 2021년. 당시 FA컵(현 코리아컵)에서 안양은 인천 원정에 올라 3-0으로 승리해 4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두 팀은 엇갈렸다. 안양이 승격을 맞았고, 인천은 강등 수모를 겪었기 때문이다. 이후 인천이 1년 만에 승격을 일구며 두 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안양종합운동장을 처음 찾은 인천은 이날 1,700여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안양은 그런 인천을 위해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안양 서포터스석 뒤편에 ‘아워네이션 첫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글귀가 써져있다. 또, 너구리와 두루미가 함께 식사하는 그림이 새겨져 있다.
너구리는 안양, 두루미는 인천의 마스코트다. 걸개 속 그림에는 평평한 접시에 편하게 먹는 너구리와 길게 튀어나온 부리로 불편한 모습의 두루미가 있다. 이는 이솝우화 여우와 두루미를 패러디한 것. 안양은 시즌 첫 승을 갈망하는 인천을 꺾고 홈 2연승을 거두고자 한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