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자리를 쫓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또 승수를 쌓을 기회를 놓쳤다.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경기 1-2로 졌다. 이 패배로 66승 61패가 됐다. 디트로이트는 62승 67패.
8회말 승부가 갈렸다. 빅터 레예스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견수 조시 팔라시오스가 몸을 던져 잡으려고 했으나 뒤로 빠뜨리고 말았고, 공이 펜스까지 굴러간 틈을 타 레예스가 홈까지 들어오며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 됐다.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토론토가 또 이겨야하는 경기를 놓쳤다. 사진(美 디트로이트)=ⓒAFPBBNews = News1
이날 토론토 타선은 6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기록했으나 한 점밖에 내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8타수 1안타, 잔루 7개가 됐다. 3회 보 비셋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2루타 2개로 한 점을 낸 것이 전부였다. 상대 선발 맷 매닝(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비롯한 상대 투수들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호세 시스네로가 승리투수, 지오바니 소토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토론토 선발 스티븐 매츠도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그러나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4회 1사 이후 하이머 칸델라리오에게 인정 2루타, 미겔 카브레라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실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