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매체 “축구천재 이강인, 마요르카 정복 목표”

이강인(20·마요르카)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직전 소속팀 지역 매체로부터 아쉬움 섞인 칭찬을 받았다.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6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한국만이 아닌) 아시아의 축구 신동이다. 팀 전체 경기력을 주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마요르카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8월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없다. 발렌시아가 마르쿠스 안드레(25·브라질)를 2021-22 라리가 비유럽연합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이강인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스페인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FA가 됐기 때문이다.

이강인이 전 소속팀 발렌시아 지역 매체로부터 ‘아시아의 축구 신동이자 2001년생 선수를 대표하는 천재 중 하나’라는 칭찬을 받았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2001년생 축구선수를 대표하는 천재 중 하나다. 기량적으로 더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지금보다 많은 성장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이강인은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하고 마요르카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 과제다.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마요르카 구단보다 SNS 팔로워가 많다”며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소속팀 수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선수라고 봤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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