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사장 "유망주 추가 콜업없다"

이번 시즌 많은 신인들을 빅리그 무대에 올린 텍사스 레인저스, 추가 콜업은 없을 예정이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사장과 나눈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다니엘스 사장은 부상이나 다른 특별한 요인이 없는 이상 더이상 마이너리그 유망주를 빅리그에 콜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이미 많은 신인 선수들을 올렸다. 최근 선발 등판한 A.J. 알렉시를 포함 2021시즌에만 26명의 신인 선수를 콜업하며 구단 기록을 세웠다. 사실상 계획에 포함된 신인들은 모두 올린 것.

조시 영은 이번 시즌 트리플A에 승격했지만, 빅리그 데뷔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는 이번 시즌내 기용했던 선수들로 잔여 시즌을 소화할 계획임을 의미한다. 텍사스는 현재 51승 8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아직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유망주들은 다음 해를 기약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MLB.com' 선정 구단 유망주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내야수 조시 영이 대표적이다.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영은 이번 시즌 더블A와 틔플A에서 58경기 출전, 타율 0.292 출루율 0.361 장타율 0.535 기록하고 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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