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가르시아, 5.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 [ALCS6]`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가 중요한 순간,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다.

가르시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선발 등판, 5 2/3이닝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지난 2차전 무릎 부상으로 2회 도중 강판됐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그때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6회 2사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루이스 가르시아가 호투를 펼쳤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1회 첫 타자 카일 슈와버를 상대로 삼진을 기록했으나 낫아웃이 되며 주자를 내보냈다. 이후 진루타를 허용하며 2사 3루에 몰렸지만, 잔루 처리한 것이 시작이었다. 6회 2사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좌중간 담장 맞는 3루타 내줄 때까지 볼넷 한 개만 기록했다. 시즌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3.3마일 수준이었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최고 구속 97.8마일, 평균 구속 95.8마일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전력 투구를 했다. 여기에 커터가 궁합을 이뤘다. 이날 보스턴 타자들은 그가 던진 20개의 커터중 13개에 배트를 냈는데 이중 12개가 헛스윙이 됐다. 그만큼 위력적이었다.



6회 3루타를 허용하지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바로 불펜을 가동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필 메이톤이 다음 타자를 범타로 막으며 그의 무실점을 지켜줬다.

'ESPN'에 따르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팀의 시리즈 승리 기회에 선발로 나서 5회까지 노 히터를 기록한 것은 2012년 맥스 슈어저(당시 디트로이트) 이후 그가 두 번째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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