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담원KIA가 페이커(이상혁·25)가 버티는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을 상대로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전승 행진을 이어가긴 쉽지 않다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업커머’는 2021 롤드컵 4강 담원KIA-T1 프리뷰에서 무패로 올라온 담원KIA가 T1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하겠지만 한 세트도 내주지 않긴 힘들다고 전망했다. 세트스코어 3-1, 3-2 승리를 점친 패널이 2명씩이었다.
두 대회 연속 정상을 노리는 담원KIA와 최다 우승에 빛나는 T1의 2021 롤드컵 준결승은 오는 30일 열린다. ‘업커머’는 2017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방송 ESPN의 e스포츠 부국장으로 일한 숀 모리슨이 편집장으로 독립한 게임 매체다.
디펜딩 챔피언 담원KIA(아래)가 최다 우승팀 T1(위)을 상대로 전력은 앞서지만 2021 롤드컵 무패 행진을 더 이어가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공식 SNS
프리뷰에 참가한 전문가 4명은 2021 롤드컵의 담원KIA를 ▲ 명실상부한 이번 대회 최고이자 완벽한 팀 ▲ 모든 측면에서 놀랍고 신기할 정도로 강한 전력 ▲ 다양한 재능을 잘 조화시키고 있어 전투가 벌어지면 터무니없을 정도로 강함 ▲ 실제로 가능한지를 논하기에 앞서 T1을 상대로도 전승을 노릴 것으로 내다봤다. T1은 2021 롤드컵 준결승에 앞서 ▲ 담원KIA도 진땀 좀 흘릴 것 ▲ 한 세트도 못 이기진 않을 듯 ▲ 열세가 크진 않아 치열한 경쟁이 가능한 전력 ▲ 이번 대회 내내 꾸준히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커머’는 4강 대진이 확정되자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가 T1의 최다 우승 기록을 더 늘릴 것인지, 쇼메이커(허수·21)가 디펜딩 챔피언 담원KIA의 왕조 건설을 이끄냐가 달려있다”며 두 팀이 2021 롤드컵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