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KLPGA]

김효주(26)가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0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이소영(13언더파 275타)의 추격을 1타 차로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가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김효주는 지난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한 달 만에 우승 소식을 전했다. KLPGA 투어 통산 13승째. 아마추어 때 수확한 1승을 포함하면 통산 14번째 우승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LPGA 투어가 중단되면서 KLPGA 투어에 출전했다. 당시 김효주는 상금, 평균타수 1위, 다승 공동 1위, 대상포인트 2위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올 시즌엔 LPGA 투어로 복귀해 지난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더니, KLPGA 투어에서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소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했지만,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1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임희정은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3위, 이소미와 유해란, 이승연이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상금 572만 원을 보탠 박민지는 시즌 상금 15억 원(15억356만980원) 고지를 돌파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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