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 ‘멜랑꼴리아’에 출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김상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수정, 이도현이 자리에 참석했다.
임수정은 “전작에 이어 2년 만에 작품을 하게 됐는데, 처음 ‘멜랑꼴리아’ 대본을 읽는데 첫 제목부터 심장이 쿵하게 느껴지는 타격감을 받았다. ‘무슨 이야기인데 이런 제목을 가지고 있지?’라는 생각으로 읽어나갔는데 수학으로 교감하는 모든 대사가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수학을 매개체로 수학이라는 학문이 진지하고 아름답게 다뤄지는 면이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어렵지 않게 예술적으로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것에 감동을 받았다. 쭉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저의 뇌가 반짝반짝 거리고 심장은 두근거렸다”라고 덧붙였다. 또 임수정은 “저를 끌어당기는 느낌을 받아서 참여를 꼭 하고 싶다는 마음을 받았다. 운명적인 느낌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해다.
한편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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