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21`점 KB, BNK 제압하고 파죽의 개막 5연승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개막 5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B는 6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원정 경기에서 77-70으로 이겼다.

KB는 전반까지 BNK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2쿼터를 38-37로 한 점 차 리드로 마친 가운데 3쿼터 57-45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 여유 있는 경기 운영 끝에 BNK를 제압했다.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6일 부산 BNK썸을 꺾고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WKBL 제공
KB는 이날 김민정이 양 팀 최다인 21득점을 올리며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센터 박지수는 18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뒤 어시스트 8개까지 보태며 BNK의 골밑을 휘저었다. 강이슬도 14득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KB는 이날 승리로 2017-2018 시즌 자신들이 세웠던 단일 리그 기준 개막 팀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역대리그 기준으로도 동률을 이루면서 오는 11일 삼성생명을 상대로 6연승의 역사에 도전하게 됐다.



박지수는 지난해 2월 26일 경기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더블더블을 38경기로 늘리면서 국보급 센터의 위용을 과시했다.

반면 BNK는 후반부터 공수에서 KB에게 밀리면서 안방에서 승리를 헌납했다. 개막 4연패에 빠지며 하나원큐와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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