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3년 2400만$에 그레이브맨 영입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불펜을 강화한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화이트삭스가 우완 불펜 켄달 그레이브맨(30)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3년 2400만 달러 범위. 지난 시즌 리암 헨드릭스를 3년 5400만 달러에 영입했던 이들은 이번 오프시즌에도 불펜 보강에 투자하는 모습이다.

켄달 그레이브맨은 2021시즌 불펜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레이브맨은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을 뛰며 147경기 등판, 29승 33패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 시작한 그는 한때 개막전 선발까지 맡을 정도로 인정을 받았지만, 2018년 7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위기를 맞았다. 부상 회복 이후 불펜 투수로 전환했다. 2021년은 그의 커리어에서 새로운 전환점이었다. 시애틀 매리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53경기 등판, 56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WHIP 0.982 9이닝당 0.5피홈런 3.2볼넷 9.8탈삼진, 26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11홀드 10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애틀에서 마무리로 활약했던 그는 이적 이후에는 셋업맨 역할에 적응했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팀 화이트삭스는 헨드릭스와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영입한 크레이그 킴브렐에 이어 그레이브맨까지 세 명의 필승조를 보유하게됐다. 이중 킴브렐은 트레이드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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