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26점` 워싱턴, 일정 불리함 극복하고 댈러스에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이겼다.

워싱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와 원정경기 120-114로 이겼다. 이 승리로 13승 7패 기록했다. 댈러스는 10승 8패.

워싱턴은 전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백투백을 치렀고 댈러스는 3일간 휴식을 취한 뒤 경기했다. 양 팀 일정은 댈러스가 더 유리했으나 경기 내용은 대등하게 흘러갔다. 어느 한쪽도 8점차 이상 달아나지 못했다. 4쿼터 9분을 남기고 8분간은 그 격차가 더 줄어들어 3점차 이상 달아나지 못하며 접전을 벌였다.

워싱턴이 빌의 활약을 앞세워 댈러스를 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워싱턴이 1분 33초 남기고 카일 쿠즈마의 3점슛이 터지며 112-109로 달아나며 기회를 잡았다. 댈러스가 이어진 공격에서 돈치치의 3점슛이 빗나갔고, 다시 계속된 수비에서 다니 아브디야의 3점슛이 빗나갔지만 이를 다시 리바운드한 다니엘 개포드가 덩크슛으로 연결하며 114-109로 달아났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슛으로 응수했지만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가 다시 슛을 성공시키며 29.3초 남기고 116-112로 리드를 잡아 워싱턴에게 절대 유리한 상황이 됐다.



돈치치가 2점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2점차로 좁힌 댈러스는 파울작전밖에 방법이 없었다. 10.5초를 남기고 파울을 끊었으나 캐드웰-포프가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켰다. 돈치치의 3점 시도까지 벗어나며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워싱턴은 브래들리 빌이 26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쿠즈마가 22득점 9리바운드, 캐드웰-포프가 16득점 6리바운드, 개포드가 14득점 10리바운드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벤치에서는 라울 네토가 13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몬트레즐 해럴이 11득점 올렸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33득점 10어시스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3득점 7리바운드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벤치에서 트레이 버크가 14득점, 막시 클레버가 13득점 6리바운드 기록했으나 제일렌 브런슨의 공백이 아쉬웠다.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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