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25)이 교체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황희찬은 이날 벤치에서 게임을 시작했다. 팀이 0-1로 뒤진 후반 22분 아다마 트라오레(25)를 대신해 경기에 투입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 후반 교체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황희찬은 몇 차례 날카로운 돌파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빈손으로 경기를 마쳤다. 울버햄튼은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27, 잉글랜드)에 골을 허용한 뒤 득점에 실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2연패에 빠지며 시즌 6승 3무 6패, 승점 21점으로 8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황희찬은 지난 10월 23일 리그 9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린 뒤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추가가 무산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울버햄튼을 제물로 6연승을 이어갔다. 시즌 11승 2무 2패, 승점 35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승점 34)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