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10 “이현중 꾸준함·다양성 향상 인상적”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에 의해 3년차 들어 농구선수로서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21일(이하 한국시간) A-10 콘퍼런스는 2021년 농구 결산 콘텐츠에서 “이현중은 이제 3점만이 공격 무기가 아니다. 이번 시즌 모든 공식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증거”라고 봤다.

이현중은 22일까지 2021-22 NCAA 농구 1부리그 11경기에서 모두 10점 이상을 넣으며 총 198점을 기록했다. 3점 성공률 41.3% 못지않게 2점 정확도(63.3%)도 훌륭하다.

이현중(1번)이 NCAA 디비전1 A-10 콘퍼런스에 의해 3년차 들어 미국대학농구선수로서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공식 SNS
A-10 콘퍼런스는 “엘리트 슈터 이현중은 매일 밤 꺼지지 않는 득점포를 가진 선수로 발전했다. 3학년이 되자 3점 외에도 많은 공격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며 칭찬했다. 이현중은 ▲ 경기당 득점 2위 ▲ 공격 부문 평균 선수대비 보정 코트 마진(OBPM) 2위 ▲ 공격 부문 승리기여도(OWS) 3위 ▲ 경기당 득점 공헌(PPPG) 5위 ▲ 오펜시브 레이팅(OR) 6위 등 이번 시즌 A-10 최정상급 공격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미국 도박사 ‘드래프트킹스’는 이현중이 근육 위주로 체중을 98㎏까지 늘리면서 신장·체격 우위를 더 잘 살릴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맨발 신장 201㎝, 윙스팬(어깨+양팔) 208㎝ 등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어머니 성정아(184㎝) 씨로부터 물려받은 높이에 파워가 더해진 것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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