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고(故)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강동원은 지난 9일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강동원은 유족에게 목례를 한 뒤 영정 앞에서 분향을 했다.
강동원은 2017년 개봉한 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역으로 출연하면서 배 여사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촬영 전 배 여사를 직접 찾아 이한열 열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알려졌다. 영화 개봉 뒤에도 강동원은 배 여사를 찾아 인연을 이어갔고, 2018년에는 이한열기념사업회에 익명으로 2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배 여사는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가 지난 8일 다시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향년 82세를 일기로 지난 9일 오전 별세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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