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치료를 위해 팀을 떠난 조정현 감독의 후임으로 안승인 감독을 선임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을 위해 공개 채용을 진행했고 쟁쟁한 후보군 속에 풍부한 경험, U18 선수단 운영 계획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안승인 감독이 선임됐다.
1999년 부천 SK에서 프로 데뷔를 한 안승인 감독은 대전시티즌 스카우트 및 코치, 관동대 코치 및 감독을 거쳐 2016년 충주험멜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후 아산무궁화와 부산아이파크 코치를 역임한 뒤 올해 경남FCU18 진주고 지휘봉을 잡게 됐다.
경남이 U18팀 진주고 감독에 안승인 감독을 선임했다. 사진=경남FC 제공
안승인 감독은 “먼저 그동안 팀을 잘 이끌어주신 조정현 감독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난해 유소년 재단 출범,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 등 경남 유소년팀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낸 해라고 생각한다. 연속성을 갖고 경남 U18 선수단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남은 프로팀 이광석 골키퍼 코치 후임으로 강성관 전 수원FC U18 골키퍼 코치를 영입했다. 2010년 성남일화에서 프로 데뷔를 한 강성관 코치는 은퇴 후 문경 글로벌 선진학교와 성균관대에서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다. 2018년에는 설기현 감독과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어린 선수 육성에 일가견이 있어 젊은 골키퍼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강성관 코치는 “단단한 골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골키퍼 선수들과 힘을 합쳐 1부리그 승격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남은 지난 3일부터 경남 밀양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 제주도로 이동해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