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정창욱이 흉기를 이용해 협박 혐의로 피소됐다.
24일 디스패치는 정창욱 셰프를 고소한 고소인 A, B씨가 전한 하와이 폭행 사건 전말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해 8월 하와이를 찾아 유튜브 콘텐츠를 찍기로 했다. 정창욱은 외국인 신분으로 하와이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운전과 숙소 등을 제공했지만, 이들에게 반말을 사용하며 “내 허락 받고 영상을 촬영하라”며 하대했다고.
A씨, B씨는 숙소로 돌아온 정창욱이 갑자기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진술에 따르면 정창욱 셰프는 욕설과 함께 가슴 부위를 때리고 식칼을 얼굴 30cm까지 들이대며 협박을 가했다. 이와 함께 정창욱이 칼을 벽과 식탁 등에 꽂았으며 위협했다고 진술한 A씨와 B씨는 해당 사진을 증거로 전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벽과 식탁에는 선명한 칼자국이 남아있다. 현재 B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창욱을 특수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창욱은 피의자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으나 일부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창욱은 2014년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스타 셰프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다수 예능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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