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싱’ 예지원 “영어 잘하고 잘생긴 유연석 때문에 캐릭터 바뀌어”

‘배니싱: 미제사건’ 유연석이 3개국어로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된 가운데, 드니 데르쿠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연석, 예지원, 최무성, 박소이가 자리에 참석했다.

박소이는 작품을 통해 프랑스어를 선보인다며 “프랑스어를 처음 해보다 보니까 어려웠는데 하다보니까 재미가 붙었다. 별로 안 어려웠다.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배니싱: 미제사건’ 라이브 컨퍼런스 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이어 유연석은 “영어랑 한국어랑 불어를 조금 하게 됐다. 극중 알리스가 프랑스 국적의 법의학자다. 처음에는 영어로 시도했다가 사건을 추적하면서 같이 있다보니까 서로 문화를 이해하지 않나. 극중 조카가 프랑스어를 공부해서 책을 빌려간다. 그녀와의 대화를 위해 프랑스어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쓰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원래 프랑스어가 대본에 많지 않았는데, 감독님과 만들어 가면서 제가 한 두 마디 프랑스어를 애드리브로 넣었더니 다음 현장에서 점점 프랑스어가 늘어났다”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를 듣고 있던 예지원은 “원래는 진호 형사가 영어를 잘못하는 역할인데, 유연석 씨가 영어를 잘해서 잘하는 캐릭터로 바뀌었다. 또 잘생긴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바뀌게 됐다. 눈에 띄는 미남으로 바뀌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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