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디크 베이 51점` 디트로이트, 올랜도 제압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올랜도 매직을 꺾었다.

디트로이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올랜도와 원정경기에서 134-12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19승 51패가 됐다. 올랜도는 18승 53패.

2쿼터를 36-23으로 앞서며 앞서가기 시작한 디트로이트는 후반 한때 17점차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새디크 베이는 이날 5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새디크 베이의 날이었다. 이날 베이는 혼자 51득점을 기록했다. 27개의 슛을 시도, 이중 17개를 넣었고 특히 3점라인 바깥에서 14개를 시도, 10개를 림에 꽂았다. 자유투는 10개를 얻어 7개를 성공했다. 51득점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며, 피스톤스 구단 역사로는 조지 야들리, 데이브 빙, 켈리 트리푸카, 제리 스택하우스, 리차드 해밀턴, 블레이크 그리핀에 이어 일곱 번째로 50득점을 넘겼다.



NBA 전체로는 3월 한 달에만 여덟 명의 선수가 50득점을 넘기며 리그 월간 최다 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 경기 3점슛 10개 성공은 구단 타이 기록이다. 지난 1994년 11월 8일 조 듀마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같은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한 경기 51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동시에 기록한 것은 구단 최초이며, NBA 전체로는 2019년 12월 3일 제임스 하든이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기록한 이후 최초다.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엄, 제라미 그랜트의 이탈에도 그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마빈 배글리 3세가 20득점 11리바운드, 아이재아 스튜어트가 16득점 10리바운드, 코리 조셉이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올랜도는 프란츠 바그너가 26득점 올린 것을 비롯해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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