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2회 실점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등에 업은 상태라 피해는 크지 않았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2회 1피홈런 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팀 타선이 1회 조지 스프링어의 리드오프 홈런, 맷 채프먼의 3점 홈런으로 4점을 내주면서 부담을 덜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류현진이 2회 실점을 허용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첫 두 타자, 아돌리스 가르시아와 앤디 이바네즈는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가르시아 상대로는 2-2 카운트에서 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 위로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날 경기 첫 헛스윙.
이바네즌 상대로는 2-2 카운트에서 5구째 바깥쪽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 삼진을 잡았다. 그의 전매특허인 체인지업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닉 솔락 상대로는 홈런을 허용했다. 2-0 불리한 카운트 몰린 것이 화근이었다. 패스트볼이 너무 가운데로 정직하게 갔고, 솔락은 이를 밀어쳐 담장을 넘겼다.
시즌 첫 피안타이자 첫 피홈런. 솔락에게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실점을 허용한 류현진은 바로 전열을 정비했다. 다저스 시절 함께했던 찰리 컬버슨을 2구만에 땅볼로 유도, 이닝을 끝냈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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