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치열했던 동부컨퍼런스 순위 경쟁 결과 보스턴 셀틱스가 2번 시드를 차지했다. 이들은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원정경기에서 139-110으로 승리, 51승 31패를 기록했다.
이미 서부 2번 시드를 확정지은 멤피스는 자 모란트를 비롯한 주전들을 대거 제외했고 보스턴은 이들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동부 2번 시드를 확정했다. 사진(美 멤피스)=ⓒAFPBBNews = News1
보스턴은 밀워키 벅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51승 31패 동률을 이뤘다. 세 팀중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필라델피아가 4위로 밀려났고, 디비전 우승을 차지한 보스턴과 밀워키가 상대 전적(2승 2패) 동부컨퍼런스 상대 전적(33승 19패) 모두 동률을 이룬데 이어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팀간 상대 전적에서 보스턴이 앞서며 2번 시드를 가져갔다. 동부 시드 결정전 매치업도 확정됐다. 브루클린 넷츠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34-126으로 이기면서 44승 38패를 기록, 같은 날 밀워키 벅스를 133-115로 이긴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동률을 기록했으나 상대 전적에서 앞서 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7위 결정전을 홈에서 치르게됐다. 두 팀의 대결은 13일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다.
애틀란타 호크스와 샬럿 호넷츠는 43승 39패를 기록했고 상대 전적도 2승 2패 동률을 이뤘지만, 디비전 상대 전적에서 애틀란타가 1승 앞서 애틀란타가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갔다. 두 팀은 14일 스테이트팜아레나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부컨퍼런스 1라운드는 1번 마이애미 히트와 8번 시드, 2번 보스턴과 7번 시드, 3번 밀워키와 6번 시카고 불스, 4번 필라델피아와 5번 토론토 랩터스의 대결로 확정됐다.
서부컨퍼런스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번 시드를 지켜냈다. 이날 열린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원정경기에서 128-107로 승리, 53승 29패 기록하며 같은 날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30-120으로 이긴 댈러스 매버릭스(52승 30패)를 한 게임 차로 따돌리고 3번 시드를 확정했다.
5번 시드 싸움에서는 유타 재즈가 웃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원정경기에서 111-80으로 승리, 49승 33패를 기록하며 덴버 너깃츠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5번 시드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부컨퍼런스는 1번 피닉스 선즈와 8번 시드, 2번 멤피스와 7번 시드, 3번 골든스테이트와 6번 덴버, 4번 댈러스와 5번 유타의 대결로 확정됐다.
골든스테이트는 댈러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3번 시드를 지켰다. 사진(美 뉴올리언즈)=ⓒ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