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빠진 댈러스, 적지에서 유타 제압 [NBA PO]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가 유타 재즈를 꺾고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댈러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아레나에서 열린 유타와 1라운드 시리즈 3차전 126-118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 기록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루카 돈치치가 이날도 결장하면서 불리한 싸움이 예상됐지만, 경기 양상은 이와 정반대로 흘러갔다. 댈러스가 한때 17점차까지 앞서며 흐름을 주도했다. 4쿼터 막판 유타의 추격이 있었지만 리드를 지켜냈다.

댈러스가 유타를 원정에서 이겼다. 사진(美 솔트레이크 시티)=ⓒAFPBBNews = News1
제일렌 브런슨이 31득점, 스펜서 딘위디가 20득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하며 고르게 기여했다. 9개의 턴오버로 6점을 내주는데 그치며 14개 턴오버로 13점을 허용한 유타와 대조를 이뤘다. 유타는 도노번 미첼이 32득점,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24득점, 마이크 콘리가 21득점, 루디 고베어가 1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부족했다. 공격리바운드에서 1-6으로 밀렸고 새컨 찬스 득점에서 5-14로 밀린 것이 아쉬웠다.



서부 2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시리즈 3차전에서 104-95로 승리, 2승 1패로 앞서갔다.

2쿼터 한때 26점차로 끌려가는등 어려운 경기를 했던 멤피스는 4쿼터를 37-12로 크게 앞서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4쿼터 야투 성공률 52.2%(12/23) 3점슛 성공률 60%(6/10) 기록하며 각각 15.8%(3/19) 9.1%(1/11)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데스몬드 베인이 26득점, 자 모란트가 16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브랜든 클라크가 20득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디안젤로 러셀이 22득점, 앤소니 에드워즈가 19득점, 재러드 밴더빌트가 10득점 13리바운드 기록했다.

서부 3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깃츠와 시리즈 3차전에서 118-113으로 승리,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까지 1승만 남겼다.

스테판 커리와 조던 풀이 나란히 27득점, 클레이 톰스이 26득점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드레이몬드 그린은 6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기록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37득점 18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빛이 바랬다. 1승도 못해보고 탈락할 위기에 몰렸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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