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동부 4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필라델피아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1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와 컨퍼런스 준결승 4차전에서 116-108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을 이뤘다.
이날은 2쿼터 중반까지 접전이었지만, 이후 리드를 잡은 이후 줄곧 앞서갔다. 4쿼터 한때 14점차까지 달아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제임스 하든이 살아났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제임스 하든이 마침내 살아났다. 하든은 이날 40분 51초를 뛰며 31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기록했다. 3점슛 10개를 시도해 이중 6개를 넣었고 야투 전체로는 18개 시도해 8개를 성공했다. 자유투 10개를 얻어 한 개만 놓쳤다. 이번 플레이오프 앞선 9경기 평균 18.6득점에 그쳤던 그다. 단 한 번도 30득점을 넘긴적이 없었는데 이날은 달랐다.
조엘 엠비드도 24득점 11리바운드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타이리스 맥시가 18득점,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11득점, 대니 그린이 11득점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40득점, 뱀 아데바요가 21득점, 빅터 올라디포가 15득점, 타일러 히로가 11득점 10리바운드 기록했다.
버틀러의 활약은 패배에도 빛났다. 그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두 경기 연속 30득점을 넘겼다. 'ESPN'은 마이애미 선수중 이같은 기록을 세운 선수가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에 이어 그가 세 번째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