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30` 유격수 폴 데용, 트리플A 강등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주전 유격수 폴 데용(29)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카디널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데용을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트리플A 멤피스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년 데뷔, 이후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2019년에는 올스타까지 뽑혔던 데용은 이후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려왔다.

폴 데용이 트리플A로 강등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1시즌 113경기에서 19개의 홈런을 때렸으나 타율 0.197 출루율 0.284 장타율 0.390으로 부진했던 그는 2022시즌에도 24경기에서 타율 0.130 출루율 0.209 장타율 208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수비 능력으로 버티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마저도 흔들리고 있었다. 지난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두 경기 연달아 실책을 기록했다.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데용의 부진에 대해 최대한 인내심을 가져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제 그 인내심이 바닥난 모습.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오는 전세기안에서 스태프 미팅을 갖고 그의 강등을 결정했으며 이를 하루 뒤 선수에게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유격수 크레이머 로버트슨이 콜업됐다. 이번 시즌 트리플A 멤피스에서 23경기 출전, 타율 0.225 출루율 0.380 장타율 0.400 3홈런 11타점 기록중이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에드문도 소사가 복귀하면 주전 유격수 자리를 맡을 예정이다. 소사는 이날 더블A 스프링필드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며 복귀가 임박한 상황이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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