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축구스타 “한국, 손흥민 원맨팀 아니다” [A매치 평가전]

이집트의 에아므루 알수울리아(32·알아흘리)가 “한국은 손흥민(30·토트넘)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며 경계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32위 이집트와 14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치른다.

13일 이집트 일간지 ‘알슈루끄’에 따르면 알수울리아는 “한국 선수단 이름값은 크다. 손흥민에게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알수울리아는 한국 원정에 불참한 간판스타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를 대신하여 이집트대표팀 임시 주장을 맡았다. 2020·202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위 멤버다.

에아므루 알수울리아가 알아흘리 주장으로 참가한 2021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상대로 득점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물론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한국대표팀을 이끄는 것은 맞다”면서도 알수울리아는 “다른 주요 선수들도 (이름을 들어봐서) 다 알고 있다. (이집트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알수울리아는 2020·2021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경험하는 등 국제 클럽대항전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냈다. “한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강팀이다. 이집트도 그에 걸맞은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며 다짐했다.



올해 이집트는 코로나19 여파로 1년 미뤄진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2월)에 이어 카타르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3월)도 패하여 반등이 절실하다. 살라 등 유명 스타들은 빠졌지만, 이합 갈랄(55) 감독 이하 선수단은 한국전 승리를 원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