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마차도, 최악의 경우는 피했다 [MK현장]

발목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주전 3루수 매니 마차도, 최악의 경우는 피한 듯하다.

감독 대행을 맡고 있는 라이언 플레어티 품질 관리 코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1회 베이스를 밟다가 왼발목을 다쳐 교체된 마차도의 상태를 전했다.

"지금은 느낌이 조금 괜찮아졌다"며 말문을 연 플레어티는 "베이스를 밟다가 미끄러졌다. 운이 좋게도 그 상황에서 무게 중심을 오른발로 옮기면서 더 심각한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며 현재 상태가 "가능한 최선의 상황"이라고 전했다.

플레어티 감독 대행이 부상당한 마차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예상 회복 기간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 수 없다. 연고지 샌디에이고로 돌아가서 검진과 치료를 받은 뒤 더 자세한 것을 알게될 예정이다. 큰 부상은 피했다지만, 마차도는 여전히 상당 시간을 이탈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날 경기전까지 65경기에서 타율 0.329 출루율 0.401 장타율 0.548 12홈런 46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던 그다.



일단 파드레스 선수단은 최악의 경우는 피했다는 점에 안도하는 모습이다.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그가 우리 팀에서 의미하는 바를 생각했을 때 심각한 부상을 피한 것은 정말 좋은 소식"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3-8로 지면서 콜로라도 원정 3연전을 스윕당했다. 플레어티 대행은 "상대 투수들도 잘했고, 우리 타자들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평했다.

4 2/3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5실점(4자책) 기록한 스넬은 "볼넷만 줄인다면 괜찮을 것"이라며 볼넷을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등판이었다고 자평했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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