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이병헌이 촬영하면서 힘든 점을 털어놓았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가 열려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촬영을 시작하고 조금 후에 코로나가 시작됐다. 비행기 안이라는 공간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 들어가기에 협소하다. 배우들은 촬영 때문에 마스크를 벗고, 스태프 분들이 마스크를 쓰지만 걱정이 컸다. 검사도 하고 했지만 여기저기 환자가 나와서 걱정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비행기를 움직이는 기계를 사용했을 때 모두가 안전에 신경을 써야 했다. 벨트를 착용 안하면 큰일이 나니까”라고 촬영하면서 힘든 점을 밝혔다. 또 “촬영 감독님도 기둥에 몸을 묶고 촬영을 했다. 혹시나 안전사고가 날까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
[소곡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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