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BLACKPINK)가 드디어 컴백한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현재 새 앨범 녹음 작업 막바지 단계에 있다. 이들은 7월 중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해 오는 8월 신곡 발표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YG 측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된, 블랙핑크다운 음악이 다수 준비됐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 팬들과 교감폭을 확장하기 위해 컴백과 더불어 연말까지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선다. 그리고 그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은 약 1년 10개월 만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정규 1집 'THE ALBUM' 발표에 앞서 선공개 타이틀(How You Like That)과 스페셜 콜라보 음원(Ice Cream)를 연달아 내놓아 파죽지세 인기 행진을 편 바 있다.
당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활동 제약이 컸음에도 블랙핑크는 오직 음악과 뮤직비디오만으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고, 그 결과 자신들이 세운 걸그룹 최초·최고·최다 기록을 대부분 경신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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