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배우 알랭 들롱 초청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남 배우의 대명사’ 알랭 들롱(87·프랑스)을 초대했다.

14일 프랑스 주간지 ‘갈라’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신의 열렬한 팬이다.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로 와달라”는 뜻을 들롱에게 전달했다.

들롱은 지난 3월 ‘안락사를 선택했다’는 보도가 나와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이달 8일 프랑스 방송 ‘카날 플뤼스’와 ‘TV5몽드’가 공동 제작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프로그램 촬영 참여로 외부 활동을 재개했다.

‘미남 배우의 대명사’ 알랭 들롱이 2019년 5월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자 자격으로 제72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서 있다. 들롱은 올해 3월 안락사 선택 보도에 따른 건강 우려를 뒤로하고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프로그램 촬영 참여로 외부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AFPBBNews=News1
‘갈라’는 “들롱은 자신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단호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19세기 우크라이나 시인 겸 화가 타라스 셰우첸코가 쓴 글을 읊었다. 주프랑스 우크라이나대사가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들롱은 “자유와 영혼은 절대 죽지 않는다. 언어는 구속당하지 않는다”는 셰우첸코의 시에 영감을 받았다는 것이 ‘갈라’ 설명이다. 주프랑스 우크라이나문화원은 이달 말 개최하는 셰우첸코 기념 전시회에 들롱을 초청했다.



‘갈라’는 “들롱은 2019년 뇌졸중 이후 26살 연하 여성으로부터 극진한 간호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카날 플뤼스’와 ‘TV5몽드’는 이미 205개 국가에 사전 판매된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들롱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여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는 모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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