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 슈퍼 하드 캐리! 고려대, 단국대 꺾고 7년 만에 통합우승 노려

문정현의 고려대가 7년 만에 통합우승 기회를 잡았다.

고려대는 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72-63으로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박무빈, 이두원, 박정환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문정현이 있어 승리했다. 문정현은 38분 36초 출전, 27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어나더 레벨임을 증명했다. 더불어 신주영(12점)과 김민규(7점), 이건희(1리바운드) 등 신입생들의 깜짝 활약도 돋보였다.

고려대 문정현이 4일 단국대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슈퍼 하드 캐리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사진=대학농구연맹 제공
단국대는 이경도(13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와 염유성(10점 2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 이두호(13점 5리바운드 2스틸), 조재우(13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등이 분전했지만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밀린 것이 패인이었다. 고려대는 전반을 40-32로 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미 1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문정현의 존재감이 컸다. 단국대의 3-2 지역방어 역시 문정현이 무너뜨리며 큰 어려움이 없었다.



후반 들어 추격을 허용한 고려대. 결국 문정현의 연속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이 이어지며 간신히 리드를 유지했다. 한때 14점차 리드를 잃고 역전까지 허용한 고려대는 문정현의 슈퍼 플레이, 그리고 김태훈의 결정적인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승리를 지켰다.

고려대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통합우승 기회를 잡았다. 7일 경희대와 건국대전 승자와 대학 농구 정상을 두고 다툰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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