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檢 조사 중 부친에 폭행 당해…병원 긴급 후송

방송인 박수홍이 검찰 대질 조사 중 부친에게 폭행을 당했다.

4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박수홍은 이날 오전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의 대질 조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는 부친과 형수도 함께한 가운데, 박수홍의 부친은 검사실에서 박수홍을 여러 차례 가격하고 “흉기로 XX겠다” 등의 협박을 했다. 부친에게 폭행 피해를 입은 박수홍은 구급차를 타고 곧바로 병원에 후송됐다.

방송인 박수홍이 검찰 대질 조사 중 부친에게 폭행을 당했다. 사진=박수홍 SNS
앞서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30년간 출연료를 횡령했다고 밝히고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친형 부부를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한 박수홍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에스는 당초 86억원가량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가 사건 조사 과정에서 개인 통장 횡령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며 청구 취지를 확장하고 손해배상 요구액도 약 30억원 늘렸다.

친형은 지난달 13일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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