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 훈련 무단 불참 이후 팀 이탈...DS 로스터 제외

'쿠바산 미사일'이 궤도를 이탈했다.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팀의 좌완 불펜 아롤디스 채프먼(34)이 팀을 무단으로 이탈했으며,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채프먼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훈련에서 라이브BP를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무단으로 불참했다. 팀에 해명조차 하지않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집으로 가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채프먼이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분 감독은 "실망했다"는 말로 채프먼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디비전시리즈 로스터 제외뿐만 아니라 징계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스타 7회, 월드시리즈 우승 1회, 올해의 구원투수상 1회 경력에 빛나는 채프먼은 이번 시즌 예전같은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43경기에서 36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4.46 기록했다. 마무리 자리도 클레이 홈즈에게 내줘야했다.



채프먼이 어떤 이유로 팀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을 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양키스는 12일부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상대로 디비전시리즈를 치를 예정이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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