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 투표 개시…이정후•김혜성•김하성 후보 등극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에 세 명의 한국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올스타 투표 명단을 공개했다. 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각 구단별로 한 명(외야수는 세 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LA다저스의 김혜성,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후보에 올랐다.

이정후가 올스타 후보에 올랐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가 올스타 후보에 올랐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이중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이정후다. 이정후는 현재 내셔널리그 외야수 중 타율 3위, 최다안타 공동 8위, 2루타 공동 7위에 올랐다.

김혜성은 무키 벳츠의 부상을 대체하면서 주로 유격수로 뛰었지만, 2루수로 후보에 올랐다. 타율 0.259 OPS 0.651 기록한 이후 트리플A로 강등된 상태임에도 후보에 올랐다.

김하성도 타율 0.089 OPS 0.269의 심각한 부진 끝에 현재 주전 유격수 자리를 호르헤 마테오에게 내줬지만, 올스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 투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1차 투표를 통해 각 포지션 별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 두 명이 2차 투표에 진출한다. 양 리그 최다 득표 선수는 2차 투표없이 올스타로 직행한다.

2차 투표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 투표에서 선택받은 선수는 올스타 게임에서 주전으로 나간다.

[솔트레이크시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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