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진출한 김하성 "파티 세 번 더했으면 좋겠다" [현장인터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기여한 김하성이 소감을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서 6-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이날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 3득점 3볼넷 1삼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한 김하성은 경기가 끝난 뒤 클럽하우스에서 동료들과 샴페인 파티를 가졌다.

김하성은 이날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美 뉴욕)= 고홍석 통신원
파티 도중 MK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그는 "춥지만, 재밌다. 계속 이겼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맥스 슈어저, 제이콥 디그롬 등 쉽지않은 투수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의미가 더 크다. 그는 "가을야구는 개인보다 팀이 이기면 되는 것이다. 이 파티를 세 번 더 했으면 좋겠다"며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어제 경기에서 출루를 못했기에 계속 출루를 하려고했다"고 말했다. "공도 많이 보며 어떻게든 득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또 잘됐다. 전부 득점으로 이어져서 기분이 좋다"며 말을 이었다.

4회 득점을 만든 도루에 대해서는 "그린라이트를 줬다. 투아웃이었기에 타자가 카운트에 몰리면 힘들 수도 있겠다 생각해서 초구에 바로 달렸다. 상대 투수카 킥을 크게 해서 살았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디비전시리즈에서 LA다저스를 상대한다. 정규시즌 전적은 5승 14패로 절대 열세였다.

김하성은 "시즌과 가을야구는 또 다르다. 누가 실수를 덜하느냐의 싸움이다. 매 경기 집중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모두 원정에서 치른 샌디에이고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마침내 홈경기를 갖는다. 그는 "팬들이 기다리고 계셨을텐데 기대가 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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