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바클리가 TNT와 10년짜리 새로운 해설 계약에 합의했으며 금액이 아홉 자리라고 소개했다. 계약 규모는 1억 달러에서 2억 달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TNT의 모회사인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바클리를 비롯해 어니 존슨, 케니 스미스, 샤킬 오닐 등 '인사이드 더 NBA' 출연진 전원과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TNT 중계 당일 스튜디오에서 프리게임, 포스트게임쇼를 진행하고 있다.
찰스 바클리가 현재 해설을 맡고 있는 TNT와 거액의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바클리는 기존에 3년 계약이 남아 있었다. TNT가 NBA 중계권 계약을 맺은 2024-25시즌에 맞춘 계약이었다. 만약 TNT가 NBA 중계를 이어가지 않을 경우, 바클리는 새로운 중계사로 이적할 권한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바클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모두는 한가족이다. 어니, 케니, 샤킬은 내게 형제와 같다. 이 형제들, 그리고 우리 쇼를 위해 일하는 모든 대단한 사람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거짓마하지 않겠다. 이 계약은 삶을 바꿀만한 계약이다. 방송 출연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받은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때 바클리는 농구계를 떠나 LIV 골프 해설진으로 합류하는 것을 고려하기도했다.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LIV의 제안에 공개적으로 관심을 보이기도했다. 그러나 결국 농구계에 남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