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복귀 예정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그의 포지션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뉴욕포스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새벽 보도한 칼럼을 통해 타티스가 복귀가 허용될 경우 외야수로 뛰게 될 좋은 기회가 있다고 전했다.
타티스의 원래 포지션은 유격수. 그럼에도 그가 외야로 나가는 이유는 그가 부상과 징계로 이탈한 사이 좋은 유격수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김하성이 그 주인공이다.
김하성은 타티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팀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김하성은 2022시즌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들 정도로 준수한 수비 능력을 보여줬고 타석에서도 기량이 상승하면서 주전 유격수로 입지를 다졌다. 뉴욕포스트는 김하성이 "수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으며"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격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타티스의 외야 전환 가능성은 그가 복귀를 준비할 때부터 나왔던 이야기다. 실제로 재활 기간 외야수 수비 훈련을 소화하기도했다. 파드레스는 앞서 주릭슨 프로파를 성공적으로 외야수로 변신시킨 경험이 있다.
그의 복귀 시기가 다가올수록 그의 기용 방식에 대한 갑론을박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타티스가 복귀할 경우 다시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하고 김하성은 2루로 이동할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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