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은 있었지만 마지막이 아까워 많이 아쉽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 1무 1패로 대위기에 빠졌다.
한국은 후반 8분 조규성의 헤딩 슈팅 이전까지 단 1개의 유효 슈팅을 날리지 못하며 고전했다. 이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칼을 꺼냈다. 후반 12분 권창훈 대신 이강인을 투입하며 변화를 보인 것이다.
이후 이강인은 후반 13분 조규성에게 완벽한 택배 크로스를 전하며 1-2 추격 득점을 도왔다. 또 후반 31분에는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가나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비록 한국은 패했지만 지난 우루과이전에 이어 또 한 번 이강인의 가치를 증명한 하루였다.
이강인은 경기 후 “마지막 경기가 남았다. 최선을 다해 경기할 테니 국민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항상 공격적으로 또 최대한 골에 가까운 플레이를 주문받았다. 반전은 있었는데 마지막이 아까워서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1무 1패는 그리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특히 마지막 상대가 포르투갈이라는 점은 더욱 큰 압박이다. 이강인은 이에 대해 “개인보다 팀이 더 중요하다. 다시 기회가 온다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선수와 스태프가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