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과 다시 한 팀? 토론토 코치진 합류 논의중

돈 매팅리(61) 전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이 류현진과 다시 한 팀이 될까?

‘뉴욕포스트’는 30일(한국시간) 매팅리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치진 합류를 위해 “깊은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번 주말쯤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떤 역할을 맡게될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매팅리는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LA다저스(2011-15) 마이애미 말린스(2016-22)에서 12시즌동안 889승 950패를 기록했다. 네 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20년에는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매팅리는 2022시즌을 끝으로 마이애미 감독에서 물러났다. 사진= MK스포츠 DB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했다. 토론토에 합류한다면 2023시즌 류현진과 다시 한 팀이 된다. 류현진은 토미 존 수술 이후 2023시즌 후반기 복귀 목표로 재활중이다.

2022시즌이 끝난 뒤 계약 갱신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마이애미와 결별, 지금은 야인으로 남아 있다. 그는 최근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인 존 헤이먼, 조엘 셔먼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한 자리에서 복수의 팀과 접촉했으며, 그중 한 팀이 “아주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팀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구단”이라고 언급했다. 토론토는 그 조건을 충족시키는 팀이다.

지난 시즌 도중 찰리 몬토요 감독을 경질한 토론토는 존 슈나이더 임시 감독과 3년 계약에 합의하며 그를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경험이 부족한 감독을 임명한 경우 감독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코칭스태프에 합류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토론토도 이같은 경향을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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