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조명했다.
이들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경기에서 한국이 포르투갈을 2-1로 꺾자 “한국이 거짓말같은 방법으로 낙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날 한국은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역습에 이은 황희찬의 골로 2-1로 승리, 같은 시각 가나를 2-0으로 이긴 우루과이를 다득점에서 앞서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들은 “한국이 16강 진출을 위해 필요한 득점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것 같았지만” “놀랄 만한 추가시간 득점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며 경기 내용을 소개했다.
역전골 장면에 대해서는 “손흥민이 훌륭한 역습 공격을 이끌었고 황희찬이 끝냈다”며 손흥민의 역습 공격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은 지난 대회 추가 시간 득점으로 독일을 무너뜨린데 이어 다시 한 번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스탯츠퍼폼닷컴’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인 ‘옵타조(OptaJoe)’는 한국이 최근 월드컵에서 기록한 7득점중 4득점이 후반 45분 이후 기록됐다고 소개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